신촌연세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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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길
연구원
이기쁨을 다른 분들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섹 수술 후기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안경을 껴서 25년 이상을 안경을 끼고 생활해 왔습니다.
렌즈는 몇 번 사용했으나, 렌즈보다 그냥 안경 쓰는게 편해서, 별 생각없이 살아왔습니다.
와이프나 동생, 주변에 친구들이 시력교정 수술을 하고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는데..
잠시 한국에 귀국한 터에 장모님과 와이프가 그냥 병원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아무말 말고 따라오라고 해서, 끌려가다싶이 간 곳이 신촌연세안과입니다.
몇 년 전 와이프가 수술했던 곳이기도 하지만,
장모님이 이리저리 수소문하고 결정한 곳이라고 해서 별 생각없이 따라갔습니다.
이런저런 검사를 하고 프리미엄 라섹 수술을 추천받았습니다.
오늘 검사하고 바로 내일 저녁으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일본에 돌아오기 직전에는 수술하기 곤란하다고
일본오기 전 딱 일주일전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다음날 수술날 아침. 수술은 오후 5시이고,
오전부터 잠깐 볼일이 있어, 지방에 갔다오는데.. 이놈의 차들이 어찌그리 밀리는지..
결국 수술시간을 1시간 이상 지각하고 말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간호사분들이 물한잔 마시고 한숨돌리라면서, 오히려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셔서,
정말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했습니다…ㅜㅜ
그리고 바로 간단한 검사 후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워낙 병원에도 잘 안가지만, 이렇게 누워서 수술받은 적은 처음이라,
살짝 긴장되는 찰라에.. 간호사분이 손에 인형을 쥐어주면서, 그냥 빨간 불빛만 보라고 합니다.
드디어 수술시작, 눈앞에서 뭐가 왔다갔다하고 이러는데 조금 무섭기도 하고,..
지각했으면 안되는데.. 괜히 이런 생각이 들면서, 기침이 나오면 어떡하지?..
뭐뭐~ 별별생각이 다드는데..
두 손에 쥐어진 인형에 조금 의지하면서, 조금 생각하다보니 수술이 벌써 끝났습니다.
두손의 인형이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이야…ㅋㅋ
원장선생님 이하 간호사 선생님들이 지각한 저를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 주시고,
수술도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고 수술실 계단을 내려오는데.. 안경없이도 조금 보입니다.
그렇게 아프진 않았고, 참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수술 2째날 막 눈물이 납니다. 아파서 참지못할 정도는 아닌데.. 그냥 눈물이 나고 또 눈물이 나서..ㅜㅜ
처방해준 안약을 넣으면, 다시 평온이 찾아오고.. 이렇게 하루를 반복하다가..
점점 시력도 회복되고 괜찮아졌습니다.
일본오기 전 안약 사용법이나, 주의점, 그리고 영문 소견서 등 일본에 가서도 걱정할 일 없이 원장님 이하 간호사 선생님들이 자세하게 일러주셨습니다.

이제 수술한지 딱 한달 되었습니다. 안경 없이 거짓말처럼 앞이 보입니다.
가끔씩 안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서, 안경을 벗으려고 하고..ㅎㅎ
신기하게 잘 보입니다.
신촌연세안과 원장님 이하 간호사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그리고 그날 저를 끌고 병원에 데려간 와이프랑 장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더 밝은 눈으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더 열심히 일하려구요…ㅎㅎ

아~~ 그리고, 또 하나!!
라섹수술을 하면, 일주일 정도는 담배연기 등이 눈에 들어가면 안 좋다고 해서,. 간호사 선생님이 담배는 조금 자제하라고 했는데..
오늘이 라섹 수술한지 한달!! 담배 안 핀지도 한달 되었네요…ㅎㅎ
이번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리고,
이기쁨을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다른 분들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